마인드맵 생활계획을 세웠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는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시간에 따라 어떤 것을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면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성공하는 계획은 오늘의 한 일을 적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지키고 싶은 생활계획의 기본이 되는 내 목표 도달점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생활계획표를 작성하고 보니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

유투브보고 게임하고 인터넷하고 개인적인 일을 할 시간이 정말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 불필요한 것은 다 끊어야겠다.

엘리베이터

염창동의 우림블루나인에 있는 회사를 다닐적 일이다.

여느 다른 빌딩도 그렇겠지만 특히 이 우림블루나인은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정말 엉망이다.

그래서  출퇴근 시간에는 계단으로 이동하는게 몇배는 더 빠르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9층에 입주해 있어서 특별히 바쁜일이 있지 않으면 계단을 이용할 일이 없다.

하루는 퇴근길에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나까지 간신히 탔다.

비좁은데 한번 보내려다 탄게 미안해서 얼른 문이 닫히고 내려가길 기다리는데

멀리어 한 남자가 황급히 달려와서 엘리베이터를 잡았다.

더이상 탈 공간이 없는데  조금  짜증스러운 감정이 올라 왔지만 꾹꾹 눌러 참고선 최대한 비켜줄 수 있는 만큼 비켜주었다.

속으로는 굉장히 못마땅한 상황인데 이 남자가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오니깐 갑자기 삐 소리가 발동했다.

당황황 그 남자는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저 멀리 떨어져 나갔다.

이것이 얼마나 통쾌하던지 딱딱 끊는 목소리로 세번을 흐. 흐. 흐 하고 웃었더니

내 뒤에있던 뚱뚱한 흑인 여자도 얼굴에 웃음을 참고있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 얼굴이 얼마나 웃겼던지 가끔 심심할때 생각하면 참 즐거운 일이다.

무엇보다 외국인이랑 정서적인 감정의 공감을 이루었다는 것이 뭔가 뿌듯했다.

생김새와 말은 우리와 다르지만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한 귀중한 시간이었다.

그 뒤로 가끔 그 여성을 마주쳤는데 인사라도 할껄 하고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즐거운 사람이 참 많은 것 같다.ㅎ

 

휴식

주일 예배를 드리고 왔다. 아침에는 비가 많이와서 운동을 하지 못했다. 무리한 걷뛰로 다리에 알이 많이 배겼는데 어쩌면 휴식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후에 돌아와서도 운동을 나갈까 하다가 나가지 않았다. 운동을 결심하고 처음으로 자신과 타협하는 시간이었다. 어차피 주일은 교회 일 때문에 또 성도와의 교제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할수가 없으니까 그냥 하루는 쉬기로 했다. 왜냐하면 오늘은 주일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즐거운 곳이 되어야한다. 지난 5년간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난 사람들을 피하는 습관이 생겼다. 날 비난하는 사람들은 날 정죄하고 날 피하고 날 욕한다. 그리고 내가 가까이하는 사람에도 같이 피한다. 나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서 내가 먼저 사람들을 피해왔다.

처음에는 날 비난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은혜를 받지 못할것을 알기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날 비난하는 사람들을 피했다. 그러던 것이 이제 습관처럼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질투를 많이한다. 또 자신이 높아지고 싶은 마음에 실수를 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거짓말을 만들고 자기 능력껏 그런 일들을 하고 이득을 챙기며 자신이 똑똑하다 생각한다. 또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면 서로 협작하며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냥 더러운 행위일 뿐이다. 거짓말을 잘하는 것은 능력이 아니다.

나는 어떻게하면 교회를 즐거운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나는 그들을 미워한다. 하지만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교회를 즐거운 곳으로 만들수가 없다. 용서한다는 것은 내가 받은 상처를 내려놓는 것이다. 다시 똑같은 상처를 받더라도 그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즉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아무 상처도 없었던 것 처럼 그렇게 해야만한다. 그것이 진짜 용서다. 정말 미워 죽겠는데 그들때문에 받은 고통얼만데 정말 싫은데 그래도 용서해야지 내가 그 정죄함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그 저주가운데서 그 모욕가운데서 내가 자유롭게 될 수 있다. 억울해도 하나님이 이미 다 아시지 않는가..

오늘도 내게 용서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내일도 새벽기도를 가고 다시 운동 시작이다.!

홧팅!

걷뛰 2일차

걷기 1만보, 걷뛰 30분 걷기 30분

운동을 하면서 정신력이 좋아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오늘도 힘들어서 쉬고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운동을 하러 나갔다. 전날 걷뛰가 정말 힘들어서 오늘은 못할줄 알았는데 막상 나와보니 습관처럼 운동이 시작되었다.

전날은 100보 75보 비율로 걷뛰를 반복했는데 오늘은 조금 늘려서 50대 50으로 걷뛰를 했다. 걷기 시간이 줄어든 만큼 몸이 회복되는 시간이 줄어서 머리가 저리기 시작했다. 산소결핍, 20분 이후부터는 매순간 너무 힘들었는데 뛰어야 될 곳이 오면 그냥 계속 뛰어졌다.

내일 아침에도 한번 뛸어야겠다. 이러다 운동에 중독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어서 빨리 체력이 늘어서 조깅을 1시간 정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땀을 빼고 왔더니 94.8 마의 95키로 정체기를 잠시나마 벗어났다.

저녁에 운동하고 먹으려고 두부를 사다놨는데 그렇게 배가고프지 않아서 바나나 한개와 토마토 2개를 대신 먹었다. 굶으면 안된다. 몸이 지방분해를 하려면 영양소가 필요하다. 또 근육도 회복하고 피로도 풀려면 조금 찌더라도 먹어야하며 그게 결과적으로 더 살이 빠지게 만든다.

앞으로 90키로가 되고 85키로가되고 80키로가되고 할 것인데. 그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앞으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내가 이렇게 지구력이 있었을 줄이야.. 놀랍다. ;

걷뛰

오늘은 12시에 일어났다.

그동안 새벽기도 가느라 잠을 제대로 못잤던게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다리가 무겁고 몸무게가 점점 더 늘어가는 것을보면 피로 누적으로 몸이 부었던 것 같다.

오늘은 어제 계획한대로 걷뛰를 했다. 운동장 한바퀴를 도는데 350보 가량인데 100보는 걷고 75보는 뛰고 100보는 걷고 75보는 뛰고를 반복했다. 한 20분쯤 하니까 다리에 힘이 빠지고 어깨가 결리고 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땀도 비오듯 흘렸다.

오늘은 첫날이니까 무리하지 않고 30분만 걷뛰를하고 나머지 30분은 걷기를 하였다. 이것을 40분으로 늘리고 또 1시간으로 늘리면 뛰는시간을 반반씩 바꾸고 조금씩 늘려나가야겠다. 뛰는 것은 빠른 속도로 뛴다. 30분동안 조깅하는 아가씨와 거리가 반바퀴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운동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데 내일 오전에 운동을 하려면 언넝 자야겠다.

걷뛰 오늘부터 시작.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아이들.

작년에 아동부 교사를 한적이 있다.

그때 한아이가 예배당 맨 뒤에 혼자 앉아있는 것을보고 가서 말장난을 하고 놀아주었는데 그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인데도 키가 너무 커서 키큰애라는 별명이 붙은 아이였다.

지금은 아동부를 나오게 되어서 많은 아이들을 내가 섬길 수 없으나 그 키큰애는 교회 1층에서  어른 예배가 끝날때 나를 기다리어 같이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며 얘기를 나누곤 한다.

그 아이도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으신다. 이렇게 혼자서 교회를 나오는 아이는 흔하지 않다.  나의 어릴적 일들도 생각나서 그 아이에게 더 관심이 쏠리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혼자 교회를 다니는 것은 많은 상처를 받고 돌아서기 쉽다.

나는 참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그것을 본 어떤 목사님은 내가 장로님이나 권사님 아들쯤 되지 않나 생각했나보다 다정하게 다가와서 부모님이 누구시냐 물어서 교회를 다니지 않으신다 했더니 그 뒤로는 나를 쳐다도보지 않았다.

그리고 커서는 환경미화부라는 것을 만들어서 회장, 부회장이 전부인 (모든 사람이 직책을 맡아서 교회일을 하였다.) 그 부회장이란 자리를 사람들이 내게 이름을 올렸더니 교회를 잘 나오지 않는 장로님, 권사님 아들들이 와서 나는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으니까 그것은 안된다고 반대를 하였다. 그게 뭐라고 안해도 그만인것을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 안된다고 반대를 하는지 참 씁쓸했다. 결국은 부회장을 하기는 했다. 그때 고맙다고 했지아마..

또 더 어릴적에도 혼자 교회를 다녔는데 예배가 끝나면 빵과 우유를 주었다. 사실 그것을 먹고싶어서 교회를 다녔는데 모든 아이들이 줄을서서 그것을 받아갔다. 그리고 마지막 내차례에 빵과 우유가 한개가 남았는데 어떤 어른이 와서 이건 우리 애거라며 내 앞에서 그것을 뺏어서 가져갔다. 그래서 나는 그냥 빈손으로 돌아서서 집에가려는데 아마도 전도사님인 듯한 사람이 자기 빵과 우유를 내게 주었는데 그 뒤로는 교회를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커서도 사람들이 거짓증거해서 비난하기를 일삼는다. 나의 부모님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어쩌면 부모님이 교회를 다녔으면 그렇게 무리지어서 비난하고 모욕하지는 않았을 것인데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는일이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이것들은 모두 예수님이 먼저 당하신 일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중에 가장 낮은자를 예수님 대하듯 하라고 하셨는데 가장 낮은사람이 예수님이다. 정죄하고 비난하고 모욕하고 배신하고 조롱하고 모든 것을 받으시면서 대적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분이시다.

나는 그렇게까지 할수는 없으나 예수님 처럼 살면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배신당하고 모욕당하고 업신여김 당하며 비난받고 거짓증거 당하기 쉽다. 가해자들이 아무것도 보복당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그런데 그런것들이 교회에서 일어나다니 나는 믿을수가 없다. 나는 보복하지 않으나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은혜를 내리지 않으실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여하튼 혼자 교회를 다닌다는 것은 많은 고난중에 교회를 떠나기 쉽다.

그래서 그 아이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 내가 비록 아동부는 쫓겨나게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그 아이만은 내 제자를 삼아 함께 예수님 말씀을 배워가고 싶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런 마음을 주심을 참으로 감사한다.

 

다이어트 정체기

요즘 몸무게가 95에서 97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있다.

처음 105의 몸무게에서 10키로 가량이 빠졌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해졌나 싶어 수요일은 3만보를 걸었다. 오랜만에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을 다시한번 체험했다.

3만보의 후유증으로 오늘은 쉬고싶다는 유혹이 너무 강해서 하마터면 자신과 타협하고 운동을 쉴뻔했다. 내가 이런 유혹을 견디며 힘겹게 다이어트를 하고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몸무게는 변함이 없다.

아침에 95.6을 확인했는데 저녁에는 96.6이 되었다. 다이어트 정체기로 오늘은 새롭게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다. 바로 먹은 칼로리만큼 운동하기 계획 이다.

점심은 제육덮밥을 먹어주고 나머지는 바나나, 토마토, 호두, 두부로 끼니를 채운다.

점심에 걷기운동의 전환점인 발산역 부근에서 4500원에파는 제육덮밥은 양이 꽤많아서 1100Kcal를 측정했다. 그리고 나머지 1100Kcal를 섭취하고 운동으로 2200Kcal를 써야만한다.

예전에 금식을 할때는 하루에 약 1키로 정도가 빠졌었는데 금식기간중 기초대사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1키로 이상이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계획을 세우게 된 근거 자료로는 유튜브의 동영상 정보를 들어본다. 외국의 어떤 여성이 아이를 갖고싶어서 6주만에 40키로를 감량했다는 내용이다.

다이어트 생각한지 한달이 넘었다. 대략 8키로 가량이 빠진 것 같다.  간간히 보는 다른 사람들의 다이어트 후기와 스케줄러에 표시한 예상 몸무게를 보며 대리만족과 동기부여를 열심히 하고있다.

빨리 빼고싶어서 최대한의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해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계속된다.

운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침 저녁 걷뛰 1시간( 2시간)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15분(이상)
점심 걷기 1만보. (1시간20분)
푸쉬업 100개.
스쿼드 100개.

2000칼로리가 제대로 소모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힘들거라는건 예상한다. 걷뛰는 운동장 한바퀴를 4등분해서 뛰고 걷고를 반복한다. 익숙해지면 점점 뛰는시간을 늘린다.

 

꼭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도메인 구매 및 3만보 걷기

오늘은 새벽기도를 다녀왔다. 새벽 2시에 잠이들었는데 4시 5분전에 깨어서 새벽기도를 갔다올 수 있었다.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같고 또한 하나님께서 도움을 주셨을 거라 생각한다.

큐티로 스데반 집사가 잡히는 구절을 들었는데 성경구절을 보면  최초의 이방인 전도자가 스데반 집사였다. 그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고 바울이 이어서 이방인 전도자가 된 것이다. 참 마음아픈 일이 아닐수가 없다.

오늘도 역시 아무 일도 하지 못했지만 도메인을 2개 구매해서 앞으로 할 일을 준비했는데 별로 한건 없지만 이제 첫 단추를 끼었다. werp.kr은 erp서비스 제공 용도로 사용되며 saisoft.co.kr은 회사 홈페이지 및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침에는 새벽기도를 다녀오고 수요일이라 저녁에는 수요예배를 다녀왔다. 탐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많은 말씀을 배웠는데 오늘 말씀은 회계 직분 맡은 분들이 꼭 한번씩 들었어야 하는 말씀 같았다.

오늘은 점심 먹으로 갔다오면서 1만보를 걷고 수요예배를 갔다오면서 2만보를 걸었다. 사실은 너무 힘들어서 수요예배를 갔다오는 길은 버스를 타고 싶었는데 핸드폰과 열쇄만 들고나갔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을 걸어올수밖에 없었다.

 

살이 좀 빠졌더니 운동 강도가 약해졌는지 몸무게 정체기가 심해서 하루 4만보를 걸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아직 2만보도 힘들고 3만보는 정말 간신히 걸어왔다. 저녁이라 선선하지 않았다면 울면서 집에 돌아왔을 것 같다.

내가 일기를 잘 쓰고있는 건가 모르겠다. 요점만 간략하게 짧게 적어야하는데 내 생각을 그대로 적으니 뭔가 좀 산만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래도 쓰다보면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