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기도를 다녀왔다. 새벽 2시에 잠이들었는데 4시 5분전에 깨어서 새벽기도를 갔다올 수 있었다.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 같고 또한 하나님께서 도움을 주셨을 거라 생각한다.
큐티로 스데반 집사가 잡히는 구절을 들었는데 성경구절을 보면 최초의 이방인 전도자가 스데반 집사였다. 그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고 바울이 이어서 이방인 전도자가 된 것이다. 참 마음아픈 일이 아닐수가 없다.
오늘도 역시 아무 일도 하지 못했지만 도메인을 2개 구매해서 앞으로 할 일을 준비했는데 별로 한건 없지만 이제 첫 단추를 끼었다. werp.kr은 erp서비스 제공 용도로 사용되며 saisoft.co.kr은 회사 홈페이지 및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침에는 새벽기도를 다녀오고 수요일이라 저녁에는 수요예배를 다녀왔다. 탐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많은 말씀을 배웠는데 오늘 말씀은 회계 직분 맡은 분들이 꼭 한번씩 들었어야 하는 말씀 같았다.
오늘은 점심 먹으로 갔다오면서 1만보를 걷고 수요예배를 갔다오면서 2만보를 걸었다. 사실은 너무 힘들어서 수요예배를 갔다오는 길은 버스를 타고 싶었는데 핸드폰과 열쇄만 들고나갔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을 걸어올수밖에 없었다.
살이 좀 빠졌더니 운동 강도가 약해졌는지 몸무게 정체기가 심해서 하루 4만보를 걸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아직 2만보도 힘들고 3만보는 정말 간신히 걸어왔다. 저녁이라 선선하지 않았다면 울면서 집에 돌아왔을 것 같다.
내가 일기를 잘 쓰고있는 건가 모르겠다. 요점만 간략하게 짧게 적어야하는데 내 생각을 그대로 적으니 뭔가 좀 산만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래도 쓰다보면 나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