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기를 쓰지 못했다.
그제 부터 아마존에서 구입한 컴퓨터 부품이 들어와서 조립을하고, 리눅스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라이젠7의 호환성 문제등을 파악하고, 또 케이스 규격에 맞지않는 커세어 수냉쿨러를 설치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이것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귀찮아서 거르게 되었고 이때문인지 새벽 1시까지 컴퓨터를 하다가 출출해서 미니족발을 사다먹었다.
95키로를 보고있었으나 오늘 97키로를 찍었다. 얼굴도 좀 부은 것 같다. 족발을 먹으면서 유튜브와 영화를 찾아보다가 새벽 3시에 피곤해서 잠이들었는데 푹 자고 일어나보니 오전 11시가 넘었다. (평소보다 2시간이나 더 잤다.)
몸이 무슨 노가다라도 한듯이 묵직하고 뻐근하다. 생각해보니 중간에 꿈을 꾸었구나. 많은 사람들이 꿈에 등장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이 꿈에 나오고 나는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누구와 결혼을 하게되어서 준비된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데 구 누가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뭔가 좀 안타까운 꿈이었다..
그런데 몸이 왜이렇게 뻐근한가.. 오늘부터 다시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겠다..